[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 부부가 결혼 3년여 만에 첫아이를 임신했다.
이지훈 부부의 한 측근은 16일 마이데일리에 ”아야네가 현재 임신 중이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아이의 탄생을 행복한 마음으로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야네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부터 방송에서 2세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했던 터라 기쁜 마음으로 태교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아야네는 2세 계획에 대해 묻는 팔로워의 질문에 ”지금 당장이라도 찾아오면”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하기도 했으며, “예쁜 아가 만날 생각에 두근두근”이라며 임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또 두 사람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할 당시에도 “임신을 바란다”하는 등 간절한 마음을 밝혀 이미 임신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지훈의 한 측근은 ”현재 공연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부인인 아야네의 건강을 꼭 챙겼다. 일 외에는 모두 아내와 함께 보낸다. 행복한 부부의 일상”이라고 귀띔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4월 결혼을 발표해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야네는 1993년 생 일본인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고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했다.
또한 최근에는 아야네가 협박범의 문자를 받아 가슴을 쓸어내린 적도 있다. 아야네는 최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런 건 어떻게 대처해야 되죠? 널리 널리 퍼서 알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채팅창 캡처 화면을 올렸던 것.
채팅창에서 협박범은 “오늘 6시까지 입금이 안 되면 남편분과 아야네 씨의 핸드폰 번호가 각종 포털사이트에 공개될 것”이라며 “여러 차례 연예인들에게 입금 받고 조용히 사라졌으니 생각해 보고 연락 달라”라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아야네는 이에 대해 “번호 바꾸기 좋은 날이네”라는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세 연하의 일본인으로,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고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18인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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