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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의 아이콘 이효리…그가 방송 통해 전했던 솔직한 ‘위로’ 메시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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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포토콜 현장에서의 이효리, 서울 여의도 KBS 본관으로 향하는 이효리 / 뉴스1

1998년 그룹 ‘핑클’의 멤버로 데뷔한 이효리. 그는 2003년 ’10 Minutes'(텐미닛)을 발표하며 솔로 데뷔에 성공, 지금까지 연예계를 대표하는 여성 디바로 활약 중이다. 그는 데뷔 때부터 다른 여자 연예인들과는 사뭇 다른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방송에 그대로 보여주며 원조 ‘걸크러시’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효리는 40대 중반인 현재까지 방송가를 포함해 광고계 등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솔직함이 매력인 이효리가 그동안 방송에서 남겼던 위로의 메시지들을 모아봤다.

“내가 있는 곳, 그 자리에서 만족하는 것” (‘효리네 민박’)

이효리는 2017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자택에 일반인 여행객들을 민박 손님으로 받는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이효리는 제주도로 여행 온 삼남매 여행객을 손님으로 맞이했다. 이효리는 민박집을 떠나는 삼남매에게 인생 선배로서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어디에 사느냐,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내가 있는 곳 그 자리에서 만족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의 삶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응원했다.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돼, 그냥 아무나 돼” (‘한끼줍쇼’)

‘한끼줍쇼’는 강호동, 이경규를 주축으로 게스트 연예인들이 일반 시민들에게 끼니를 얻어먹는 미션 게임 예능프로그램이었다.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효리는 MC들과 길을 걷던 중 하교를 하고 있는 한 여자아이와 마주쳤다. 여자아이는 이효리를 보고 “효리네 민박에서 봤다”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이효리 역시 “고맙다”며 아이를 안아줬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여자아이에게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싶냐”며 장래 희망을 물었다. 이경규가 “훌륭한 사람이 돼야지”라고 대답하자 이효리는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라고 쿨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여자아이의 얼굴을 보며 “절대 성형 안해도 된다. 그대로도 예쁘다”고 조언했다.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건 아니다” (‘뉴스룸’)

이효리는 6집 ‘BLACK’ 발표 후 새 앨범 홍보 차 JTBC ‘뉴스룸’에 출연, 당시 진행을 맡았던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석희는 이효리의 발언을 언급하며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히기는 싫다. 어떤 뜻인지는 알겠는데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효리는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건 아니다“며 “저에 대해 바라는 욕심은 끝도 없이 할 수 있는 거니까. 그냥 제 욕심이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나는 스킬을 가진 가수는 아니다. 그래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자신 있다. 떠들지 말고 그냥 내 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며 앞으로의 가수 활동의 방향성을 고백했다.

■ “리더는 앞에서 이끄는 게 아니라 뒤에서 밀어주는 것”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는 지난해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엄정화, 김완선, 화사, 보아와 함께 출연했다. 이들 중 이효리, 보아는 광주여자고등학교에 방문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 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을 자랑하고 싶다는 광주여고 교사의 신청을 통해 이효리는 광주여고 학생들과 ‘U-Go-Girl'(유고걸) 무대를 펼쳤다. 핑클의 리더 출신인 이효리는 “반장으로서 친구들을 이끄는 게 고민이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나는 리더는 이끄는 게 아니라 뒤에서 밀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걱정할 필요 없다“는 조언을 전했다.

가수 이효리가 14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후배들을 위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효리는 국민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 98학번으로 지난해 9월 국민대 축제에 깜짝 방문한 바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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