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33)가 동성연인 딜런 마이어(36)와의 출산 계획을 밝혔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아기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은 두렵지 않은데, 출산은 두렵다”면서 “갑자기 손과 무릎을 꿇고 있어야할 정도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정말 싫다”고 고백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 사이의 아기는 마이어가 낳을 것으로 보인다.
스튜어트와 마이어는 2010년대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2019년 8월 키스하는 사진이 찍히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2019년 10월 마이어가 두 사람이 키스하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렸다.
2019년 11월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한 스튜어트는 두 사람이 서로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6년 만에 재회한 후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2021년 11월 ‘하워드 스턴 쇼’에 복귀하여 두 사람이 약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마이어는 소셜미디어에 스튜어트와 로맨틱 키스를 나누는 사진을 공유했하며 “내 첫번째 짝사랑이자 업계에서 가장 섹시한 캣맘에게 해피 밸런타인데이. 너에게 정말 빠져있어”라는 글을 남겼다.
스트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유명하며, 극중 상대역인 로버튼 패틴슨과 사귄 바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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