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소문난 운동 마니아답게 ‘골때녀’에서도 정혜인과 투톱으로 최강팀 FC액셔니스타를 이끌며 맹활약했던 그녀는 바로 최여진입니다.
시즌 1에서 탈락을 한 이후에는 너무 속상해서 2주 동안 술만 마셨다는… 엄청난 승부욕이 소유자.
거슬러 올라가 보면 어릴 적 이혼한 어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갔는데 그곳에서 또 사기를 당했다지요. 트레일러에서 사는 등 힘든 유년이었지만 이 모든 걸 스스로 이겨낸 소녀가장입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을 돕고자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던 그녀. 그러나 어느 날 치킨집 사장님의 권유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지요.
최여진이 참여했던 2001년 슈퍼모델 대회는 한예슬, 한지혜, 공현주, 소이현이 참여했던 전설의 기수. 그리고 최여진은 동기들과 함께 이 대회를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175cm의 우월한 피지컬과 승부근성. 역시나 ‘골때녀’에서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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