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는 그동안 25살 이하 금발 모델들과 수많은 염문을 뿌렸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세계적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사진을 보며 이상형을 고른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카프리오가 출연했던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은 최근 펴낸 회고록에서 2006년 디카프리오가 새 여자친구를 구할 때 동료배우 제니퍼 코넬리와 함께 있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즈윅 감독은 “어느 날 아침 메이크업 트레일러에 들어갔는데, 디카프리오가 빅토리아 시크릿 카탈로그를 훑어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뭐 하는 거예요? 내가 물었다. 제니는 그 옆 의자에 앉아 있었다. 제니는 쳐다보지도 않고 ‘쇼핑’이라고 대답했다”라고 썼다.
실제 디카프리오는 브리짓 홀, 나오미 캠벨, 헬레나 크리스텐슨, 에바 헤르치고바, 지젤 번천, 바 레파엘리, 지지 하디드, 니나 아그달, 토니 가른, 에린 히더튼, 앤 비얄리치나 등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과 사귀었다.
그는 현재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열애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