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에서 첫인상 최대 득표를 받은 영숙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19기 모태솔로남녀가 ‘솔로나라 19번지’에 입성 완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인의 ‘모솔남’이 입성을 끝내자, 영숙이 ‘모솔녀’ 첫 주자로 등장했다. 특히 영숙은 직접 GV80을 끌고 등장해 솔로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숙은 명덕외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지구환경학과를 졸업한 이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석사 과정을 수료한 화려한 스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애 필요성을 못 느꼈으며 혼자서 사는 게 편하고 재미있었다. 개인적인 성취가 더 중요했다”며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라면 연애도 결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결혼관을 밝혔다.
방송 이후 영숙의 직업 역시 네티즌들을 통해 알려졌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학원 중의 하나인 강남의 한 학원에서 근무하는 강사로, 지구과학 분야 1타 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영숙은 첫인상 선택에서도 3표를 받았다.영호, 영식, 영철이 차례로 영숙을 선택한 뒤 영숙의 손을 꽉 잡은 것. 단숨에 세 표를 받아 ‘첫인상 인기녀’에 등극한 영숙은 “남자와 손을 잡은 게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잡아본 건 아빠 손?”이라며 부끄러워했다.
19기 모태솔로남녀의 정체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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