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코인 사기 연루설을 부인했다.
최시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는 한국청년위원회 청년페이 논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관련 홍보대사에 위촉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최근 A 업체는 상장을 미끼로 ‘위너즈코인’ 투자를 불법으로 유치했다는 이른바 ‘스캠 코인’ 의혹을 받았다.
‘스캠 코인’이란 이제 막 코인에 발을 들인 투자자들에게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을 동원해 신뢰를 쌓고, 단기간 내 고소득을 낼 수 있다고 유혹해 코인을 상장시킨 것처럼 꾸민 뒤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기 방식이다.
일각에서는 위너즈 코인과 같은 거래소에 상장된 한국청년위원회 청년페이 역시 비슷한 수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한국청년위원회 홍보대사에 최시원이 참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최시원은 “한국청년위원회 주관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여한 적은 있지만 이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돼 달라는 취지에 따른 것일 뿐 현 논란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크리에이터 나선욱, 전 축구선수 이천수, 숏박스 조진세·김원훈 등이 코인 사기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들은 개인적 친분으로 모임을 가진 적은 있으나 어떠한 사업·금전적 논의는 이뤄진 적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당초 관련 의혹을 부인했던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오킹은 지난 8일 “A 업체와 출연료 500만 원 외 아무런 금전적 관계가 없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거짓말이다”라며 “저는 A 업체에 투자했었다. 지금은 투자 철회 의사를 전달했고 함께 했던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앞으로도 협업할 일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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