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명길이 설날을 맞이해 조카 권율과 만났다.
최명길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가족모임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조카인 배우 권율을 만났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족 모임인데 연기대상이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모임 사진 더 보여주세요”, “연기 잘하는 배우끼리 가족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명길과 권율은 이모, 조카 사이다. 2019년 SBS ‘가로채널’에 출연한 권율은 데뷔 후 8년간 최명길과 가족임을 숨긴 이유에 대해 “이모의 존재는 가족으로서 좋지만, 이모에게 누를 끼칠 수 있다”면서 “배우를 꿈꾸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게 이모인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받을 건 다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명길은 지난해 TV조선 드라마 ‘아씨 두리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권율은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올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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