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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설맞이 문경 여행…동시간대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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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이 설을 맞아 떠난 문경 여행에서 훈훈한 재미와 감동을 줬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문경 여행 ‘떡국 못 먹으면 전쟁’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7.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을 배달하는 훈훈한 엔딩 장면의 최고 시청률은 10.7%까지 올랐다.

‘1박 2일’ 문경 여행은 ‘떡국 못 먹으면 전쟁’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난 방송에서 유선호, 나인우, 문세윤이 떡국을 찾아 전 500장을 부치는 미션에서 제외된 가운데, 문세윤은 마지막 떡국을 획득하기 위해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 출렁다리를 걸어가야 했다. 문세윤은 “내가 무서워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다리가 후들거린다”라면서도 ‘떡국’을 외치며 출렁다리 중앙까지 다가갔다. 이어 떡국 한 그릇을 맛있게 먹고 셀카까지 촬영하며 경치를 즐겼다.

이어 베이스캠프 현리마을에 도착한 멤버들은 전 500장을 부쳐서 동네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정훈, 김종민, 딘딘의 ‘전 공장’에 나인우는 자진해서 합류했고, 문세윤과 유선호까지 동참하며 형제애를 느끼게 했다. 딘딘이 이원일 셰프에게 얻은 특급 조언을 바탕으로 정성과 맛을 모두 갖춘 전 500장이 완성됐다.

꼬까옷 한복을 입고 다시 등장한 ‘1박 2일’ 팀은 현리마을 이장님 댁(김종민·딘딘), 호명댁(연정훈·유선호), 갈전댁(문세윤·나인우)으로 전 배달에 나섰다. 김종민은 이장님 부부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건네며 ‘9월 결혼설’에 대한 의심을 키워 웃음을 자아냈다. 나인우는 “명절 분위기가 되게 오랜만이다”라며 할머니들에게 세배하고 덕담을 나눴다.

훈훈한 전 배달을 마무리한 뒤에는 잠자리 복불복 ‘일박 오락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1박 2일’ 내 최약체 딘딘과 유선호가 팔씨름, 다리씨름을 펼치며 각자의 팀을 구성했고, 그 결과 딘딘·연정훈·김종민, 유선호·문세윤·나인우가 팀을 이뤘다. 멤버별 담당 VJ와 함께하는 세 경기의 합산 점수가 더 높은 팀이 실내 취침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

먼저 ‘사구동성’ 게임이 진행됐다. ‘와이파이’를 오인한 ‘왕의 아들’, ‘헐레벌떡’을 잘못 들은 ‘곤드레밥’ 등 개성 있는 오답의 향연 속 문세윤이 뜻밖의 브레인으로 활약하며 유선호 팀에게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어 촉감을 이용해 물건을 맞히는 ‘볼과 볼 사이’ 게임에서는 VJ들의 활약으로 양 팀이 100점 씩 획득했다.

승부를 결정한 마지막 게임은 멤버들이 릴레이로 몸으로 제시어를 설명해 VJ가 정답을 맞혀야 하는 ‘방과 방 사이’였다. 각 팀에서 김종민과 문세윤의 VJ가 나선 가운데 문세윤은 “우리 팀이 100% 나가서 자게 될 것 같다”라고 예측해 흥미를 더했다. 불안한 예감대로 유선호 팀은 모든 제시어를 맞히지 못해 ‘0점’을 기록했다. 반면 딘딘 팀은 1번 주자 연정훈의 간결한 설명 덕분에 제한 시간 5초를 남기고 두 문제를 맞히는 데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실내 취침을 확정했다.

승패가 결정된 이후 딘딘은 “(문)세윤 형 특유의 표정이 있는데 (유)선호가 이걸 따라하면서 괴랄하게 바뀐다”라고 상대 팀의 패인을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세윤은 “재밌으면 된 거야”라는 ‘1박 2일’의 버라이어티 정신을 상기시키며 유선호에게 ‘그 표정’을 한번더 요청하는 ‘문 감독’의 면모를 드러냈다.

양 팀의 극과 극 취침에 이어 기상송 ‘설날’과 함께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 퇴근 미션은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 배달로 마음을 전하는 ‘은혜 갚은 까치’였다. 돌림판에는 어머니, 고모 등 가족들부터 슬리피, 황제성, 빽가, 신지, 조한선, 유인수와 대선배 주현까지 고마운 사람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혔다.

긴장감 넘치는 돌림판 결과 딘딘은 유선호의 어머니, 나인우는 딘딘 친구 슬리피, 연정훈과 문세윤은 문세윤 친구 황제성, 김종민은 유선호 친구 유인수, 유선호는 딘딘 친구 벌구 작곡가에게 전을 배달하기로 결정됐다. 나인우는 부산에 있는 슬리피가 당첨되자 “이게 팔자인 것 같다”라며 웃었다.

전 배달을 받은 친구들, 가족들은 ‘1박 2일’ 팀의 지난해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훈훈한 덕담을 나눴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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