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생일을 맞아 본격적인 개인 활동 소식을 알렸다.
로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지를 통해 자신이 작업한 곡 일부를 공유해 올리며 “나의 27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요 근래 소식이 많이 없어서 제 근황이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한테 올 한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어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면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완벽할 때 ‘짠’하고 나타나고 싶어 소식이 조금 뜸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 스포하고 싶었다”며 “이 노래는 ‘뱀파이어홀리’(Vampirehollie)라고 아직은 예명이지만 작년에 작업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로제는 “제가 선물 하나 했으니까 여러분도 선물 하나만! 위에 투표창에 저 팬덤 이름 하나만 추천해달라”라며 개인 팬덤명 아이디어를 요청했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해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으나,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가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리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다만제니, 리사, 지수는 개인 소속사를 설립하며 솔로 행보를 예고했고, 로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개인 팬덤명을 모집하는 만큼 활발한 솔로 활동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 저 채영이에요! ♡
제27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요 근래 소식이 많이 없어서 제 근황이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한테 올 한 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하면서 지냈습니다.
더 완벽할 때 짠하고 나타나고 싶어서
소식이 조금 뜸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까ㅎㅎ
생일이니까 스포 하고 싶었어요
이 노래는 ‘vampirehollie’라고 아직은 예명이지만
작년에 작업했던 곡입니다.
올 한 해 제가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할게요!
생일 축하해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앗!!! 대신 제가 선물 하나 했으니까 여러분도 선물 하나만!
위에 투표창에 저 팬덤 이름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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