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 최지우가 딸과 함께 방문한 특별한 곳
배우 최지우가 최근 딸과 매우 특별한 곳을 방문했다. 바로 2002년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장.
와.. 이게 얼마 만이지?!!
해당 촬영지는 바로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에 위치한 용평 리조트로, 최지우는 여러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를 회상하며 오랜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겨울연가’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한류 드라마.
특히나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로 최지우는 ‘지우히메(공주)’라는 별명을, 남자 주인공을 맡은 배용준은 ‘욘사마(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 속 준상과 유진의 입간판 앞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팬들에게 추억의 선물을 선사한 최지우. 수많은 해외 팬들이 “‘겨울연가’를 통해 한국과 사랑에 빠졌고,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라는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어진 사진에는 이제 4살 된 딸의 손을 꼭 잡고 작품 속 준상이와 유진의 모습을 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직 어린 최지우의 딸은 엄마와 마주한 남자가 엄마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
드라마에서 준상 역할을 맡은 배용준은 2015년 13세 연하의 배우 박수진과 결혼, 별도의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두 자녀와 함께 2022년부터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결혼 2년 만인 2020년 딸을 출산했으며, 여러 예능과 2022년 방영된 드라마 ‘별똥별’과 2023년 개봉한 영화 ‘뉴 노멀’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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