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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정국이 잘 있어요”…방탄소년단 지민, 설 맞아 ♥아미 찾았다 [MD★스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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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탄소년단 계정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설을 맞아 인사를 전했다.

10일 지민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들 설입니다. 행복한 설 되시고 올해 한해도 건강히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민은 ”저랑 정국이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맛난거 많이 드시고 오늘은 다이어트 하지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멤버 정국과 함께 동반 입대했다. 입대하며 ”사계절이 지나고 그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 너의 손을 놓지 않겠다. 잠시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그랬듯 함께이니 걱정 말라”라는 메시지가 담긴 팬송 ’클로우서 댄 디스(Closer Than This)’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계정

이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지민은 지난달 17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해 전체 훈련병 중 1등에게 주어지는 사단장 표창을 받았다. 또 정국과 함께 진이 조교로 있는 경기 연천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에 자대배치가 됐다. 

지민은 17일 자필 편지를 통해 아미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곳이)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정국이가 옆에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는 것 같다. 긴 시간이 아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 정말 많이 보고 싶다”며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고 있고,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 하면서 지내고 있다.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정국이 형’이라 한다.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 잘해서 잘 지내도록 하겠다. 아미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챙겨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아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계정

한편 지민과 정국 외 뷔는 8일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됐다. RM은 지난달 화천 육군 제15보병사단에 배치됐으며 제이홉은 원주 육군 2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육 조교로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 재개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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