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재정과 랄랄 등이 ‘이효리의 레드카펫’ 무대를 달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갑진년, 값진 소리 특집에는 로이킴X박재정, 첸(CHEN)XHYNN(박혜원), 효린X랄랄, 김호영, 이지혜, 브로맨스(VROMANCE), 신용재X김나영, 이영현X박민혜, 박기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효리는 등장부터 파격적인 한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팔 퍼프가 풍성하고 길이가 짧은 노란색 한복 저고리 아래 독특한 스타일의 흰색 치마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설날이 다가왔다. 이런 날 아니면 우리가 언제 한복을 입어보겠냐”라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는 로이킴과 박재정, 첸(CHEN), HYNN(박혜원)이 등장했다. 이날 박재정은 “언제 입대하냐”라는 이효리의 물음에 박재정은 “예정된 게 4~5월쯤이다. 오늘 여러분들이 제 입대 전 마지막 목소리를 들어주는 분들이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로이킴은 “사실 저는 (박재정이) 군대 가는 걸 놀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라며 “얘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라고 애틋한 눈빛의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깜짝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임신 소식을 알린 랄랄 역시 이날 등장했다. 랄랄은 “음악방송 출연은 ‘복면가왕’ 이후 처음이다. 떨려서 애가 떨어질 것 같다”라며 “(아기가) 4개월이다. 믿기지가 않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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