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단독]’음주측정 거부’ 김정훈 “반성 중, 그냥 나를 믿어달라” 심경 고백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김정훈.  ⓒ곽혜미 기자
▲ 김정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정훈(44)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김정훈은 지난 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19일 일본 오사카, 20일 일본 도쿄에서 생일 콘서트 ‘얼라이브’ 개최를 강행했다. 

김정훈은 19일 오사카 예스시어터, 20일 도쿄 긴자 시사통신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일본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12월 교통사고를 내고 총 3차례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활동을 강행한 것이다. 

그는 일본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그가 직접 속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훈은 “엄마가 생일이라 집에 음식을 가지고 왔다. 미역국을 데워준 뒤 아무 말이 없다가 ‘앞으로는 더 조심해’라고 한 한마디가 제 인생을 생각하게 했다”라며 “응원해 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뭘 잘못한 것인지 반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노력하겠다거나 스스로 틀리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그냥 저를 믿어달라. 저도 여러분들을 믿을 수 있게 그냥 저도 믿어달라. 정말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김정훈의 형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가족의 생일 축하 인사 영상 뒤 깜짝 등장한 형의 모습에 김정훈은 감격해 눈물을 쏟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3차례나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정훈은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 김정훈. 제공ㅣ뿌리엔터테인먼트
▲ 김정훈. 제공ㅣ뿌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수인번호 ‘○○○○’ 尹…종착역 향하는 12·3 비상계엄 수사[안현덕 기자의 LawStory]

    뉴스 

  • 2
    LIG넥스원, 판교에 첨단 R&D센터 오픈…기술혁신 기대

    뉴스 

  • 3
    헌정사 최초 현직 윤석열 대통령 구속...'내란 혐의'

    뉴스 

  • 4
    여수 이순신 광장 근처 순이네 밥상 좋군요

    여행맛집 

  • 5
    '이강인 영입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비공개 작업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금 뜨는 뉴스

  • 1
    기본급만 890,000,000원+추가 수당 더하면? 홀란드, 실질 수령액 어마어마하네

    스포츠 

  • 2
    尹, 수용자번호 달고 3평 독방생활…신체검사·머그샷 촬영

    뉴스 

  • 3
    '尹구속'에 지지자들 서부지법 난입…45명 현행범 체포

    뉴스 

  • 4
    ‘L-SAM’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양산 착수…한국형 다층 방공망 구축

    뉴스 

  • 5
    31패 꼴찌의 대반란, 국대 듀오 전역→브라질 감독 선임→구단 첫 승승승승승승승승 도전…V4 전통의 명가도 넘을까

    스포츠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 “역시 벤츠보다 낫네” 현대차그룹, 전기차 화재에 100억원 쏟는다!
  • “전기차 망하나” 이러다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다 먹겠네”
  • “아빠들 고민 미친 듯이 늘었다” 현대, 드디어 새 팰리세이드 공식 출시!

추천 뉴스

  • 1
    수인번호 ‘○○○○’ 尹…종착역 향하는 12·3 비상계엄 수사[안현덕 기자의 LawStory]

    뉴스 

  • 2
    LIG넥스원, 판교에 첨단 R&D센터 오픈…기술혁신 기대

    뉴스 

  • 3
    헌정사 최초 현직 윤석열 대통령 구속...'내란 혐의'

    뉴스 

  • 4
    여수 이순신 광장 근처 순이네 밥상 좋군요

    여행맛집 

  • 5
    '이강인 영입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비공개 작업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기본급만 890,000,000원+추가 수당 더하면? 홀란드, 실질 수령액 어마어마하네

    스포츠 

  • 2
    尹, 수용자번호 달고 3평 독방생활…신체검사·머그샷 촬영

    뉴스 

  • 3
    '尹구속'에 지지자들 서부지법 난입…45명 현행범 체포

    뉴스 

  • 4
    ‘L-SAM’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양산 착수…한국형 다층 방공망 구축

    뉴스 

  • 5
    31패 꼴찌의 대반란, 국대 듀오 전역→브라질 감독 선임→구단 첫 승승승승승승승승 도전…V4 전통의 명가도 넘을까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