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개인 레이블을 차렸다.
리사는 8일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저의 비전을 보여주는 플랫폼인 LLOUD를 소개한다. 새로운 한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이 흥미진진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적었다.
리사는 해당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LLOUD 공식 SNS에도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리사는 LLOUD 뜻에 대해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제니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다. 오드 아틀리에는 주목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회사 비오맘에서 설립한 블리수에서 개인 활동을 할 예정. 로제는 솔로 활동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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