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가 4회차를 동시 공개하며 몰입감을 확 끌어올린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사상검증구역’) 5회부터 8회까지, 총 4회차를 오는 9일 동시 공개한다. 매주 2회씩 공개하던 방식을 뒤집은 파격적인 행보다.
오픈 2주차 만에 120% 시청 시간 증가를 이끌어낸 ‘사상검증구역’이 설날 연휴 기간 동안 기존 시청층의 몰입도를 높이고, 신규 시청층 유입을 늘리기 위한 전략적 편성을 진행한다.
이날 공개되는 5~8회에는 커뮤니티 하우스의 기존 1일 리더 시스템이 종료되고, 종신리더를 선발하는 선거 유세와 후보자 토론 등이 담기며 흥미를 더욱 유발할 예정. 또한 종신리더와 더불어 최초 탈락자가 누구인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돼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긴장감도 최대치로 솟구칠 전망이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마이클(윤비)의 행보, ‘불순분자’ 벤자민(임현서)의 돋보이는 활약, ‘기자’가 됐지만 불순분자가 자신의 사상코드를 검증했단 사실에 눈물을 보인 낭자(이수련), 자신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내는 하마(하미나), 평화주의자 테드(이승국) 등 각각의 참가자 특성이 도드라지고 권력과 실리에 따라 화합과 대립이 빠르게 교차하며 보는 맛을 유발한다.
‘사상검증구역’ 제작진은 “슈퍼맨(김재섭)과 백곰(박성민)이 대립각을 세우며 어떤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지, 상대적으로 초반 활약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고애신(안근영), 그레이(전민기)와 같은 인물들이 활약하는 모습이나, 서로 어울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인물들의 교류, 혹은 코드 점수를 통해 가지고 있던 인물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씩 입체적으로 변해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라고 중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는 다른 이념을 가진 12인이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일종의 사회적 실험이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5~8회는 오는 9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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