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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비비에 이어 미노이 눈물의 라방까지… SNS 방송 도중 돌발행동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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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들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을 많이 이용한다. 과거 팬 사인회, 콘서트, 팬미팅 등이 아티스트 소통창구로 이용됐다면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버 등을 통한 라방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소속사를 거치지 않고 자기 계정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많은 스타가 이 같은 방식을 애용한다. 하지만 스타들이 라방에서 깜짝 발표를 하거나 돌발 행동을 보임으로써 소속사를 진땀 흘리게 만든 사례도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방을 통해 눈물흘린 미노이. / 뉴스1
1.가수 미노이

최근 가수 미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방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런 눈물을 쏟았다. 그는 “나의 무대라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지금 거의 이틀 밤을 새우고 술은 한 모금도 안 마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연예인 같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야 사랑받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 제가 하는 것들에 대한 많은 영향력이 누구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당당하고 싶고, 내가 우는 모습도 똑바로 보여드리고 싶다. 널리 널리 알리고 기억해 달라. 3월쯤 되면 왜 이런 이야기를 했는지 느끼는 분들이 계실 거다”며 횡설수설했다.

또 라방과 함께 올린 글에는 “내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다”는 내용이 담겼다.

누리꾼들의 우려가 깊어지자, 미노이는 현재 글과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미노이 소속사 AOMG 측은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라방 진행하던 중 욕설을 내뱉은 캡. / 유튜브 ‘뱃보이’
2.캡

그룹 틴탑 출신 캡은 지난해 5월 유튜브 라방을 통해 틴탑의 컴백과 연예계 활동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특히 당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뱃보이’에서 라방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생방송에서 담배를 피우니까 방송 때는 안 피워주면 안 되냐고 말씀하시더라. 그게 짜증이 나는 이유가 하나 있다”며 “그동안 내 방송을 보지도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컴백한다니까 내 방송에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 XX하는 게 솔직히 싫다”며 욕실을 내뱉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왜 나한테 와서 그 XX하냐. 평소 날 소비하지 않던 사람들이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 보면 제가 어쨌든 팀에 소속이 됐으니 팀에 피해가 갈까 봐 우려하는 것 같다. 그게 마음에 안들거면 제가 군대 가기 전은 아니어도 6개월 전부터 말하든가”라며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캡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소속 아티스트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분들을 비롯해 많은 분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다.

하지만 해당 논란 이후 캡은 틴탑에서 탈퇴했다. 그는 탈퇴 이유에 대해 “긴 시간 제게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다고 느꼈다. 이제 그만 그 옷을 벗고 싶어 옳지 못한 행동을 저지르게 됐다”고 밝혔다.

라방에서 오열했던 비비. / 뉴스1
3.가수 비비

가수 비비 역시 인스타그램 라방을 통해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걱정시켰다. 그는 2022년 7월 라방을 진행하던 중 “마음껏 먹고 낮잠도 자고 싶고, 휴식도 취하고 싶다. 근데 그럴 수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그는 “나에겐 선택지가 없다. 부양해야 할 가족도 많아서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모를 거다”라며 “누구도 나에게 세수를 허락하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가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비비의 갑작스런 오열에 팬들은 비비가 많은 행사와 방송에 출연하며 번아웃 증후군이 온 것은 아닌지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후 소속사는 “비비가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소 스트레스가 있었고 라방에서 대화 도중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다. 소속사와 스케줄과 관련해 커뮤니케이션 쪽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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