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대 성형 수술을 받은 가수 김송이 현재 상태를 공개했다.
김송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을 받은 지 한 달여가 지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오늘이 정확히 (광대 수술을 한 지) 35일째 되는 날”이라며 “부기가 많이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가장 불편한 건 아직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는 것”이라며 “하품을 시원하게 하지 못한다. 딱딱한 건 3개월 정도는 씹지 못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불편한 점을 고백한 김송은 “(그래도) 주변에서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다더라. 옆 광대가 사라져서 진짜 마음에 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계속 경과를 알려드리겠다. 아직 얼굴 주변 살이 아직 단단하다. 주변에서 50대에 (수술을 결정한 건) 대단한 용기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60대였더라면 못했을 것 같다. (수술 후 불편함 등을) 알고는 두 번은 못 한다는 얘기”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픈 건 아니고 불편하다. (수술 부위가) 잘 아물도록 딱딱한 것 씹지 않고 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밥은 먹는데 깍두기 같은 건 못 먹는다. 제일 먹고 싶은 건 아귀포, 총각김치”라고 말했다.
김송은 글과 함께 수술 후 현재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전보다 갸름한 얼굴형을 자랑, 붓기가 가라앉아 자연스러워진 외모를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은 “회복력 완전 좋은데요?”, “진짜 옆모습이… (인상이) 많이 부드러워졌네요”, “전에는 몰랐는데 (수술)하고 나니 인상이 부드러워진 듯요”, “옆광대 있는 사람으로서 부럽네요”, “더더 예뻐지셨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초 얼굴 옆면 부위의 광대뼈를 축소하는 수술을 받은 김송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형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후 수술 후 회복 근황을 전하고 있다.
한편 댄서 출신인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KOLA) 멤버로 데뷔, 가수로 활동했다.
2003년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사업가로 변신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SNS와 유튜브 채널 ‘김송 송데렐라 송송마켓’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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