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임신 22주 차에 접어들며 체중이 5kg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황보라는 자신의 체중 증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디저트 사진을 공유하며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황보라는 임신 후 겪고 있는 변비 증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변비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신랑이 만들어준 케일 주스“라며 남편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황보라와 김영훈 대표는 10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황보라는 4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부터 임신, 출산 준비 과정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신 18주까지의 주 수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황보라의 솔직하고 유쾌한 소통 방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남편은 둘째 기대… 황보라 “자신 없어…”
배우 황보라가 임신 15주차 근황과 함께 신혼집 내부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웤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황보라는 “우리 집은 한 번도 오픈된 적이 없다. 신랑이 집 공개하는 걸 너무 싫어한다. 근데 신랑이 출장 가서 몰래 부른 거니까 들어와라“라고 말하며, 제작진을 신혼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황보라는 “나는 남들이 팔불출처럼 ‘내 딸 이쁘지 않냐’, ‘내 아들 잘생기지 않냐’ 하는 거 이해를 못 했다. 그런데 내 딸인지 아들인지 아직은 모르지만 초음파 사진 보고 이건 말도 안 되는데 너무 잘생겼지 않냐. 이마랑 코가. 솔직히 봐라. 코랑 옆모습 봐라. 잘생겼지 않냐. 나는 팔불출이 아니라 남의 아기라도 이건 좀 잘생겼다. 인물은 괜찮겠다. 아이돌 시켜도 되겠다 이런 느낌으로. 괜찮더라고“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황보라는 남편이 구입한 미니 프린트기에 대해 “미쳐 팔불출이다. 난 아기자기한 거 제일 싫어하는데 사람이 이렇게 되네. 다 하니까 하는 거지 의미 없다. 진짜 유난은 우리 신랑이다“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과 함께 유머러스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임신 5주차에 애가 콩알만 한데 심장이 들려? 이걸 주문했더라. 그러더니 나 자고 있는 새벽에 오덕이 심장 소리를 들어야겠다고 배에 젤 바르고. 유난스럽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황보라는 또한 오덕이에게 쓴 일기를 읽으며 “나는 이거 쓰면서 부부간 사랑도 너무 좋아지는 것 같고 부모님에 대한 효심도 깊어지고 오덕이를 통해서 얻은 게 너무 많다. 요즘 호르몬 때문인지 울었다 웃었다 난리도 아니다. 요즘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이 나냐. 퍽하면 운다. 예능 촬영 가서 그렇게 슬프더라“라고 진솔하게 고백했습니다.
황보라는 “요즘 배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주수 사진 촬영 준비를 했습니다. 본인이 숫자 풍선까지 불며 준비하던 그녀는 “남들 하는 것도 안 하는 스타일인데 남들 하는 것만큼 하는 이유는 오덕이가 처음이자 마지막 우리 가족의 아기가 될 거 같다. 왜냐면 난 더 할 자신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근데 신랑은 의외로 둘째를 기대하더라. ‘또 모르지. 자연임신으로 될지’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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