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과거 부자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깨달은 인생의 지혜를 전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와 딸 ⓒ이지혜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41/image-012e7517-b7ba-4f84-b800-cc58fabfdfc8.jpeg)
1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이지혜가 새해를 맞아 제작진들과 2024년 새 코너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제작진이 “좋은 남자 구별법 강의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먼저 제안하자, 이지혜는 “그건 내가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런 자신감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었는데. 이어 “댓글에 ‘이지혜가 연예인 중에 결혼 제일 잘했다’는 얘기가 많다”는 말에 이지혜는 “좋은 남자를 구별하는 법은 나랑 잘 맞는 남자를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부잣집 일반인 남자와 4년을 만났다는 이지혜. 하지만 부잣집 남자라고 다 좋은 게 아니라고 이지혜는 설명을 이어갔다.
![이지혜가 말하는 좋은 남자 구별법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41/image-aea0dc17-625a-4b1b-a2d7-67b272984085.jpeg)
“살짝 리틀 강의를 하겠다”며 그는 만약에 남자가 돈이 많은데 백수다. 그 돈은 어디서 났을까? 부모겠지. 부모가 그 돈을 아들한테는 준다. 하지만 며느리한테는 쉽게 안 준다”고 짚었다.
이어서 그는 “돈을 얻기 위해 우리가 일을 하잖아. 마찬가지다. 아무리 내가 부잣집 아들과 결혼해도 그 돈은 내 돈이 아니다. 그 돈은 부모님 돈”이라며 “그래서 그 부모님 돈을 받기 위해서 그 집에 가서 설거지하고, 건조기도 돌리고, 아이 진로도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정해야 한다”고 예시를 들어 쓴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좋은 사람이라는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41/image-cf0f2f5c-3549-4f40-bbf0-678f8ceef156.jpeg)
또 이지혜가 뽑은 ‘피해야 할 남자’는? 망설임 없이 이지혜는 “‘나는 성깔이 너무 있다’ 하는 사람은 탈락이다. 그럼 바로 이혼수다. 그 사람은 자기 팔자에 이혼수가 있는 걸 모르고 결혼한 거다. 그런 일확천금은 노리지도 말아라”고 강조했다.
![결국 문재완이라는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41/image-92ebe4a7-8433-49c7-ac52-a4c44b0ee71b.jpeg)
끝으로 이지혜는 “돌아보면 우리 남편(문재완) 같은 사람이 없다. 내가 자꾸 뭐라고 해도 우리 남편 좋은 사람이다. 내가 아무리 지랄해도 아내 좋다, 귀엽다 해준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