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자신의 딸, 지유 양의 그림 실력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13일, 이보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지유의 자화상… 닮았나?”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유 양이 직접 그린 자화상이 담겨있다. 마스크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띈다.
또한, 운동화, 물병, 손 등을 그린 그림들도 함께 공개되어 그녀의 뛰어난 그림 실력에 대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 사진을 본 배우 오윤아는 “지유가 많이 컸다”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다른 누리꾼들도 “지유가 정말 그림을 잘 그린다”, “그림이 너무 귀엽다”, “지유 공주가 그림을 정말 잘 그린다”는 등의 칭찬 댓글을 남겼다. 이날은 이보영의 생일이기도 해서 많은 이들이 축하 댓글을 남겼다.
배우 이보영과 지성은 2007년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3년에 결혼하여 딸 지유 양과 아들 우성 군을 두고 있다.
이보영은 현재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드’에 출연 중이다. ‘하이드’는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과 관련된 비밀을 추적하며 큰 진실과 마주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지성은 고등학생 시절 영화 ‘레인 맨’에서 더스틴 호프먼의 연기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
당시, 그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극영화과에 지원했지만, 모두 낙방했다.
그럼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서울로 올라와 방송국에 몰래 들어가 촬영을 구경하고, 대본을 몰래 보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그는 1998년 ‘경찰청 사람들’ 등의 재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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