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령이 미스춘향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2회에는 ‘이제, 곧 맵습니다’ 특집으로 이은미, 김주령, 김신록, 있지(ITZY) 유나가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한미녀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김주령은 “‘오징어 게임’ 이후 본인이 블랙핑크 제니가 된 것 같았다는 말이 있더라”는 말에 “SNS 팔로워가 원래 400명 정도였는데, 그 당시 240만 명까지 늘었다. 정말 단시간에 늘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요즘은 163만 명으로 줄었더라. 77만 명은 어디 갔느냐”고 묻고, 김국진이 “주식에서나 이 정도 떨어진다”고 거들자 김주령은 “지금도 계속 빠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주령은 미인 대회 출신임도 고백했다. 그는 “너무 오래 전 일이라 이 얘기를 꺼내는 게 부끄럽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단아한 한복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김주령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이때 볼살이 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주령은 “오해하실 것 같은데 이때 쌍꺼풀이 없다. 수술한 눈은 아니다. 아버지가 짙은 쌍꺼풀인데 나중에 생기더라”고 셀프로 해명했다.
입상했냐는 질문에는 “진선미정숙현인데 정에 당선됐다”며 5위 안에 들었음을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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