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동생 사진이 유출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은우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인물의 사진이 퍼졌다. SNS 프로필 사진을 접한 일부 팬들이 유출해 퍼지기 시작한 것. 차은우가 ‘얼굴 천재’로 유명한 글로벌 스타인 만큼 똑 닮은 가족의 외모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눈에 봐도 차은우와 똑 닮은 눈매 등 훤칠한 비주얼의 남성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차은우 동생은 연예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평범한 학생인 만큼 스타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외모와 신상정보 등이 유출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 직접 가족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차은우는 지금까지 어린시절 사진을 제외하면 가족들의 얼굴을 노출한 적 없다. 비뚤어진 팬심과 호기심에 시작된 개인정보 유출은 비연예인인 차은우 동생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팬들 역시 ‘차은우 동생’이라는 키워드로 유출된 사진이 검색되지 않게끔 검색어 정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차은우 동생 사진 유출 후 차은우와 가까운 아스트로 멤버들의 언급 등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아스트로 멤버 라키는 지인들 사이에서 차은우 만큼 잘생긴 외모로 유명하다는 동생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이어지자 “동생은 은우 형보다 얼굴이 작고 코가 너무 예쁘다. 심지어 키도 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은우 형이 남자답고 예쁜 스타일이라면, 동생은 더 남자답게 정말 잘생겼다”고 솔직하게 전하기도 했다.
차은우는 2017년 ‘안녕하세요’에서 동생에 대해 “중국에서 유학 중인데 오늘 귀국했다. 마중은 못 나갔지만 형이 많이 사랑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아는형님’ 출연 당시에는 동생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서장훈의 질문에 “군 전역 후 아르바이트 중이다”라며 평범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차은우는 디즈니+ 새 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