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급찐살 3kg 빼기’에 효과적인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요즘 제가 푹 빠진 다이어트 식단”이라며 박지윤은 일상 속 사진을 공개했는데. 일반적으로 연예인의 다이어트를 떠올리면 굶거나 야채만 가득, 또는 음식의 양이 손톱만큼 적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박지윤의 식단은 얼핏 보기엔 풍족해 보이고 맛까지 있어 보인다.
“급찐살 3kg을 빼느라 고군분투 중인 와중에 위는 늘어나버려서 돌아서면 배고프고. 위가 늘어나서 당길 때는 굶을 수는 없어서 종류를 바꿔서 허기를 채워야 하는데 그럴 때 이거 진짜 요물이에요!”라며 박지윤은 ‘명란 김’을 추천했다.
이 외에도 그는 아보카도와 반숙란을 공개하며 김에 싸 먹기도 한다는 팁을 공유했다.
박지윤이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유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2019년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박지윤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후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래서 늘 은퇴를 꿈꾸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프로 다이어터. 2015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그는 임신 후 “마음껏 먹었다”라며 “그래서 30kg이 쪘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도 있다.
출산 후 그는 “3개월 동안은 삶은 달걀, 고구마, 아메리카노, 저지방 우유하고 물만 먹었다고”고 밝혔는데. 그때에 비하면 현재 박지윤이 공개한 식단은 훨씬 인간적으로 느껴지고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해 보인다.
한편 박지윤은 2월부터 방영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해 예전 시즌에 출연했을 때처럼 다시 한번 날카로운 추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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