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최강야구 방송이 갑작스럽게 결방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무런 공지도 없이 최강야구 29일 방송이 결방되자 일각에서는 심수창 폭로가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강야구 결방과 심수창의 폭로 시기가 맞물리면서 마치 폭로가 결방에 영향을 준 것처럼 오해를 일으킨 것.
하지만 제작진 측은 최강야구 결방 이유는 심수창 폭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사실 지난 22일 방송을 끝으로 최강야구 시즌2가 마무리된 것이었다.
30일 최강야구 측은 “2023 시즌이 종료되면서 휴식기를 가진 것”이라며 “심수창 발언과는 무관하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 시즌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이 마무리 됐을 때도 휴식기를 가졌다”라고 전해 결방 이유가 해프닝으로 끝났다.
물론 시청자 입장에서도 오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 주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장시원 PD와 연봉 협상을 하는 예고 영상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아무 공지도 없이 결방했기 때문이다.
2024 최강야구 직관 예매 일정까지 기다리던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
여기에 심수창이 최강야구 시즌2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와 카톡까지 공개하면서 오해가 커졌다.
앞서 심수창은 “재활이 끝난 후 최강야구에 합류하기로 했으나 별다른 연락이 없어 복귀가 흐지부지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심수창 폭로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크보졸업생’ 측은 “어떠한 의도가 반영된 것은 아니니 (최강야구와 제작진을 향한) 비난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강야구 시즌3 일정을 앞두고 ‘2024 트라이아웃’을 통해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선수가 누가 될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강야구 시즌3 첫방송 날짜는 언제 방송될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져 직관 예매 일정이 더욱 기다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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