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시댁을 언급했다.
29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가 시댁과 친해지게 된 비결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민은 황보라에게 “시댁 식구들이랑 친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보라는 “나는 그냥 남편 없이도 계속 만났다. 남편을 대동하지 않았다. 아버님도 만나고 어머님도 만났다. 아버님 생신 때는 아들들이 다 출장가서 나 혼자 가서 케이크를 하고 미역국을 끓여드렸다. 어머니와도 계속 만났다. 챙기는 걸 좋아한다. 계속 부딪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보라는 ‘이렇구나’라고 생각하면 또 ‘오잉?’ 이렇게 된다. 완전 매력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미미는 시누이 산다라박과 박두라미를 위해 직접 필리핀 음식 도시락을 준비했다.
미미는 시누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필리핀 프랜차이즈 음식을 연상케 하는 상표 ‘졸리미’ 스티커로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내가 좋아하는 메뉴다”라고 행복해했다. 이 모습을 본 황보라는 “오늘 점수를 확실히 딴다”라고 감탄했다. 김지민 역시 “내 남동생 여자친구가 저렇게 하면 한 번에 100점 줄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미미는 “지난번에 만났을 때는 집에 가서 후회했는데, 오늘은 그래도…(친밀도가) 3점이 됐다”고 밝히며 웃음지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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