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모음zip] (여자)아이들 민니 우기 일정 중단·박명수 300억설 부인·’바비’ 푸대접 논란 외
지난 일주일 동안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합니다.
●박명수 재산 300억설 부인
개그맨 박명수가 재산 300억원 설을 부인했다.
박명수는 2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댓글을 읽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중 “‘박명수 재산이 300억이 넘어요’라는 댓글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한경호 전무(매니저)도 아는데 이번에 보너스도 못 줬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박명수는 또 ‘선배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제작진 질문에 “일단 (개그맨) 공채시험 두 번 떨어지고 세 번 봐서 장려상으로 합격하라”며 “개그맨으로 입사해서 따귀 10대 맞아야 하고 캐스팅 보드에 자기 이름 없고 소주 마셔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 민니 우기 일정 중단
(여자)아이들 멤버 인니와 우기의 일정 중단으로 컴백 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6일 “민니와 우기가 컨디션 난조 및 발영 증상으로 인해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휴식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정규 2집 ‘2’로 컴백할 예정이었다. 이에 컴백 활동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소속사는 “(여자)아이들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컴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방민아 잘나갈 때? 父 자동차 선물
배우 방민아가 걸스데이 활동 시절을 추억했다.
방민아는 26일 방송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방민아는 걸스데이로 데뷔한 과정을 묻는 질문에 “다니던 보컬학원을 운영했던 대표님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리면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민아는 또 걸스데이 활동 당시 수입에 대한 질문에 “잘 나갈 때 꽤 괜찮았다”며 “아버지에게 자동차를 (선물로) 사드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방민아는 20대 초반에 허영만의 작품인 ‘관상’을 읽은 사실을 밝히며 “연기가 잘하고 싶었는데 그때 (‘관상’이) 도움이 됐다”고 허영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바비’ 푸대접 논란
영화 ‘바비’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푸대접을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바비’는 지난 23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지명 발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 대신 ‘바비’는 작품상과 각색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8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됐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보도를 통해 “오스카가 ‘바비’를 푸대접했다”고 썼다.
‘바비’에서 켄을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도 성명을 내 “바비 없이는 켄도 없고, 그레타 거윅과 마고 로비 없이 ‘바비’가 있을 수 없다”며 실망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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