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39)과 4살 차이 나는 동생 박두라미(35)씨의 직업이 밝혀졌다.
앞서 박두라미씨는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다. 언니인 산다라박도, 동생인 엠블랙 출신 천둥(33)도 함께였다. 이로써 산다라박, 박두라미, 천둥 3남매는 과거 ‘인간극장’ 이후 20년 만에 카메라 앞에 모인 것.
박두라미씨는 3남매 중 유일하게 비연예인이다. 방송 출연도 하지 않아왔다. 이날은 천둥의 결혼식이라 예외로 한 것이라고 산다라박은 설명했다.
방송 이후 박두라미씨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다시 한 번 산다라박이 그에 대해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동생분이 예쁘다고 난리냐’는 질문에 “엄마도 그렇고 동생이 가족인 티 안낸다. 주변에서 모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생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음식, 케이터링 쪽에서 음식도 개발하고 티소믈리에를 한다고 한다.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빽가는 “배우 송윤아씨 느낌도 나더라”고 말했다.
소믈리에는 음료와 관련된 직업을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이중 티소믈리에는 와인소믈리에와 같이 전문 티 테이스팅 훈련을 거친 전문가다. 다양한 맛과 향을 감별해야 하며, 고객의 기호와 요청에 맞는 특성 및 배경의 티를 추천하는 직업이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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