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여한다.
2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내 남편과 결혼해줘’ 주연 박민영과 나인우가 금일 오후 tvN ‘놀라운 토요일’ 녹화장에 뜬다. 박민영은 해당 프로그램 첫 출연이며 나인우는 2022년 이후 두 번째 출연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출연분은 내달 중 방송 예정이다.
동명 웹툰 원작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배신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던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자신의 참담했던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인생 2회차 이야기다. 이 중 박민영은 고단했던 삶의 끝에 얻은 암이라는 병과 믿었던 이들의 배신으로 처절하게 짓밟혔던 1회차 인생을 뒤로 하고 2회차 인생에서 제대로 각성한 강지원 역을 맡았다. 나인우는 그런 강지원에게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타난 유지혁 역을 연기한다.
지난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2%, 최고 11.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4%를 기록, 수도권 시청률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3주차 TV-OTT 화제성 순위 조사 결과에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TV-OTT 종합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더불어 박민영(강지원 역)역시 3주 연속 출연자 종합 화제성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인우(유지혁 역), 송하윤(정수민 역), 이이경(박민환 역)까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방연 이후 처음이다. 작품이 흥행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예능 출연에 많은 팬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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