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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월드투어 선예매부터 전석 매진… 일반 티켓은 얼마나 풀리나?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아이유 인스타그램, 멜론티켓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막강한 티켓 파워가 다시 한번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아이유가 오는 3월 2일 3일 9일 10일(총 4회) 서울 KSPO DOME에서 ‘2024 IU H.E.R.WORLD TOUR CONCERT IN SEOUL'(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25일 유애나(팬덤명) 6기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에서 4회차 전체 좌석을 매진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팬클럽 6기 회원이 아닌 예매자가 예매할 수 있는 자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무통장 입금이 가능했던 이번 티켓팅에서 선예매자가 입금 기한이 당일 자정까지인 것을 놓쳤을 때 발생하는 취소표나, 개인 사정에 따라 취소한 표, 예매 당시 오류에 의한 취소표 등 외에 미리 선점됐던 자리가 풀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회차당 500~1000석 정도밖에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수치는 아니다. 다만, 팬클럽 회원만 티켓팅에 참여할 수 있던 선예매에서도 약 15만명 이상의 접속자가 폭주했던 만큼 일반 예매자를 대상으로 한 티켓팅은 이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 때문에 더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지난 25일 예매일 이후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8시인 일반 예매 시간까지 티켓팅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막아놨다. 보통 취소표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만, 아이유의 콘서트는 주말 동안 취소된 모든 표를 끌어 모아 일반 예매일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는 오는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애틀란타 등 곳곳을 방문하며 ‘2024 IU H.E.R.WORLD TOUR CONCERT’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는 1~2회차, 29일부터 3월 7일까지는 3~4회차 일반 예매가 각각 나눠 진행된다. 상세한 정보는 소속사 공식 채널 및 예매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유가 지난 24일 발매한 선공개곡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은 멜론 TOP100과 HOT100, 지니, 벅스 등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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