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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와 ‘듄:파트2’의 동시기 개봉으로 한국영화 대 외화 기대작의 경쟁이 불가피한 가운데 어느 영화가 웃게 될지, 아니면 사이좋게 쌍끌이 흥행을 이끌지 2월 극장이 주목된다.

‘파묘’, 목요일 개봉하는 까닭…’듄2’과 경쟁 불가피

최민식 새 영화 '파묘'가 오는 2월22일 목요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쇼박스
최민식 새 영화 ‘파묘’가 오는 2월22일 목요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쇼박스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파묘’가 내달 관객과 만나는 가운데,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 개봉을 확정해 그 배경에 관심을 모은다.

‘파묘’는 거액의 이장 의뢰를 받고 묘를 팠다가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당들의 이야기로 오는 2월22일 개봉한다.

영화는 ‘사바하’ ‘검은 사제들’ 등으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를 개척한 장재현 감독과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각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다.

●하루 늦은 목요일 개봉…베를린영화제 일정 맞물려

‘파묘’의 개봉일인 2월22일은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이다.

과거에는 신작 영화가 금요일 개봉을 하다가 2000년대 초 주5일제 도입과, 흥행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루씩 앞당겨져 지금의 수요일 개봉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파묘’가 하루 늦은 목요일에 개봉하는 배경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일정과 무관하지 않다.

‘파묘’는 내달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포럼 부문에 초청받아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파묘’가 초청받은 포럼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부문이다.

이에 영화를 연출한 장 감독이 대표로 영화제에 참석한다.

장 감독은 영화제 상영을 마치는 대로 영화제를 즐길 새 없이 귀국한다. 곧바로 개봉을 준비해야 해서다. 영화제 일정과 맞물린 탓에 ‘파묘’는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개봉하게 됐다.

개봉 첫 주 5일간의 기록으로 집계되는 초반 성적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으나, 개봉을 앞두고 전해진 영화제의 러브콜은 ‘파묘’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파묘'와 '듄:파트2' 국내외 기대작이 동시기 개봉을 하면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제공=쇼박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파묘’와 ‘듄:파트2’ 국내외 기대작이 동시기 개봉을 하면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제공=쇼박스, 워너브러더스코리아

●’파묘’ vs ‘듄:파트2’와 동시기 개봉

이에 따라 ‘파묘’는 ‘듄:파트2’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듄:파트2’은 외국영화 기대작으로 2021년 10월 국내 개봉 당시 ‘듄친자'(‘듄’에 미친 자로 ‘듄’의 팬덤을 일컫는 말)라는 팬덤을 양산해내며 인기를 누렸다.

우주에서 가장 비싼 자원을 생산하는 아라키스를 둘러싼 거대한 전쟁을 그린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컨택트’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의 아이콘이 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을 비롯해 레베카 퍼거슨·제이슨 모모아·죠슈 브롤린·하비에르 바르뎀 등 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듄:파트2’는 가문의 복수를 다짐했던 아트레이더스의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의 이야기로, 우주를 구원할 전사로서의 운명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듄:파트2’가 북미 지역에서 오는 3월1일 개봉함에 따라 국내에서는 2월 마지막 주에 개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파묘’와 1주일 차이로 관객과 만나게 된 셈이다.

‘파묘’와 ‘듄:파트2’의 동시기 개봉으로 한국영화 대 외화 기대작의 경쟁이 불가피한 가운데 어느 영화가 웃게 될지, 아니면 사이좋게 쌍끌이 흥행을 이끌지 2월 극장이 주목된다.

맥스EN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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