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청화가 임신 소식을 밝혔다.
차청화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4일 “차청화가 임신 중”이라면서 “다만 정확한 출산 시기는 배우 사생활로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지 약 3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이다.
앞서 차청화는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이 된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1980년생인 차청화는 올해 44세로 예비 신랑은 2세 연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 JTBC와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사랑은 늘 꿈꾸고 있다. 살아가면서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기도 사랑하고 음식도 사랑한다. 예쁜 것도 좋아하고. 온통 다 사랑한다. 늘 열린 마음으로 사랑을 꿈꾼다. 아직 철이 안 들어서 운명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차청화는 결혼 후 열린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받고 “얼마 전에 결혼을 해서 가족이 두 배가 됐다”라며 “영원한 짝꿍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연기자 데뷔했다. 이후 tvN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MBC ‘꼭두의 계절’,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SBS ‘마이데몬’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배운반상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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