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뜻깊은 상을 받았다.
지난 18일 대한사회복지회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추자현은 복지회가 주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후원사, 후원자, 나눔대사, 자원봉사자 등은 추자현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상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추자현은 “여기 계신 분들 모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세상을 바꾸는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캠페인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8년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했을 때 축의금도 기부했다.
지난 2021년엔 부모를 잃고 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를 돕기 위한 ‘기적을 잇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뛰었다.
추자현은 홀로 중국에 가 피나는 노력 끝에 스타가 됐다. 그는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때 부부에게 위기도 찾아왔지만, 여전히 가정을 지키고 있다.
추자현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추자현은 기억 상실에 걸린 아내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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