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본 연애 재밌는 화요일 방영중 예능 추천 러브 데드라인 후기
매주 화요일 공개하는 일본 오리지널 예능 러브 데드라인은 얼핏 보면 솔로지옥과 나는 솔로를 합친 듯한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키나와의 섬에서 진행되어 출연진들이 헐벗고 나온다는 점이 솔로지옥과 비슷하고 결혼을 전제로 한다는 게 나는 솔로와 비슷한데 전체적인 느낌은 나는 솔로와 비슷해서 기본적인 재미는 제공한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막장으로 흐르지는 않는다.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만들어진 예능 같은데 그런 면에서 무언가 신선하진 않아서 아쉽긴 했으나 그래도 기본적인 재미를 주기 때문에 볼만하긴 했다. 매주 화요일날 공개되는 것으로 보이며 어제 3회차가 공개가 되었다.
특이하게 러브 데드라인은 제목에 맞게 신기한 규칙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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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한 명 씩 떠나게 되며 언제 떠날지 그리고 누가 떠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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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청혼을 할 수 없고 오직 여자만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규칙이 킥인데 그래서 차별화가 조금 되긴 한다. 특히나 일본은 여성이 소극적인 경우가 많아서 이런 규칙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남자 5명 여자 5명인데 배우나 모델도 포함되어 있는 거 보면 외모를 어느 정도 본 거 같은데 솔로지옥이나 하트시그널 보다는 나는 솔로와 비슷해 보여서 외모를 기대하고 본다면 조금 실망할 수 밖에 없다.
재미있는 건 경제력을 강조하는 여성 출연진이 연봉 3억 이상 아니면 안 된다라고 발언해서 분위기가 싸해진 건데 저런 발언이 문제가 된다는 걸 알면서도 저러는 거 보면 돈이 정말 중요하신 분이긴 한가 보다. 그렇다면 차라리 중매 업체를 통해서 고연봉의 남자를 찾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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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러브 데드라인은 볼 만은 한데 크게 재미가 느껴지진 않았다.
출연진들의 외모의 문제라기 보다는 출연진들의 매력이 크게 와 닿지 않는다고나 할까. 솔로지옥3가 1화 부터 도파민이 폭발한 걸 생각해 보면 1화에 조금 자극적이거나 재미있는 장면들을 조금 더 넣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다들 직업도 좋고 외모도 사실 평균 이상이긴 한데 티비에서 보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건 아니라 또 애매하달까. 그래도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몸매들은 다들 좋은 거 같긴 하다.
그냥저냥 킬링 타임 용 예능으로 볼만한데 아주 재미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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