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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저거 까르X에 잖아” 산다라박, 동생 부부에 시계 FLEX(‘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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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동생 부부를 위해 통큰 선물을 준비했다.

천둥과 미미는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는 5월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들을 위해 천둥의 첫째 누나인 그룹 ‘투애니원’ 출신 솔로가수 산다라박(39)과 둘째 누나 박두라미(35)가 등장했다.

첫째 시누이 산다라박과 둘째 박두라미가 서프라이즈로 깜짝 등장했다. 둘째에 대해 산다라박은 “동생은 20년 전 ‘인간극장’ 출연 후 두 번째 방송”이라며 “지금 껏 방송활동 안 했는데 막냇동생 위해 왔다”고 했다. 그렇게 두 시누이와 갑작스럽게 만나게 된 미미. 올케와 시누이가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호칭은 그냥 미미라고.심지어 천둥이 잠시 화장실을 나가버렸고세 사람이 정면을 응시하고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 식당에 도착, 산다라박은 조용히 고기를 구웠다. 천둥은 연신 미미를 챙겼고 나머지 사람들은 눈치보기 바빴다.

둘째 박두라미는 “질문이 있다”며 “미미가 박명수씨 성격인 줄 알았다, 부끄러워하지 않을 줄 알았다”고 성격에 대해 물었다. 이에 미미는 “친해지면 그렇다”며 민망,“원래 오빠한테도 처음 6개월 정도 존댓말했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미리 준비한 명품 선물을 건넸다. 황보라는 “어머 저거 까르X에 잖아. 너무 센스 있는 시누이다”며 명품을 확인하고선 “말해 뭐해, 최고 시누이다”고 감탄했다. 김지민 역시 “산다라박이 손이 크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사실 주변에서 오해하는 게 ‘천둥이는 큰누나가 잘 챙겨줘서 좋겠다’고 한다. 내가 결혼식 도와준 거 하나도 없고 둘이 알아서 했다. 그게 너무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둘이 함께할 거니까. 둘이 시간도 존중해 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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