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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남 피소’ 강경준, 가족 대신 침묵 택한 비겁함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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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 이후 침묵을 택했다. ‘오해’라는 짧은 입장만 남긴 채 현재까지 행보가 묘연하다.

강경준은 지난 3일 5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당한 사실이 세간에 밝혀졌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 상대는 같은 분양대행업체에 정규직으로 재직하던 유부녀 A씨였다.

당초 강경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던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강경준은 이미 다수의 가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이자 배우인 장신영을 비롯해 두 아들과 일상을 공개해 온 만큼, 대중은 강경준 측이 주장하는 ‘오해’를 믿고 싶었다.

그러나 강경준과 A씨가 사적으로 나눈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며 여론은 뒤집혔다. 이에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다”며 강경준과 논의 중이던 전속계약 연장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도 ‘손절’을 선언한 강경준은 이후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매체 일요신문은 최근 강경준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현재까지 법원에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아 일각에선 강경준이 원고 측과 합의 시도에 나설 것이란 시선도 존재한다.

강경준 아들 고려거란전쟁 / 사진=KBS2

강경준의 상간남 피소는 건실한 가장이던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와 상처를 입은 것은 그의 가족들이다. 심지어 배우 지망생으로 알려진 첫째 아들은 이미 KBS2 ‘고려거란전쟁’ 단역 출연을 예고한 상태였다. 그러나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아들의 꿈에도 먹구름이 꼈다.

앞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역 도전을 알렸던 강경준 아들은 통편집 위기에 처했다. 그럼에도 다행히 지난 21일 방송된 KBS2 ‘고려거란전쟁’에선 강경준의 아들 모습이 짧게 지나갔다.

동시에 아내 장신영 역시 대중의 도마 위에 올랐다. 장신영의 개인 SNS에는 응원을 전하는 댓글과 조언을 가장한 훈수가 쏟아졌다. 이들이 이미 익히 알려진 연예인 부부인 만큼, 사생활 논란의 일거수일투족이 조명됐다.

다만 이러한 논란에도 강경준이 택한 것은 ‘침묵’이다. 이전 소속사를 통한 짧은 입장 표명 뒤 묵묵부답을 택한 강경준은 잠적설까지 제기된 상태다. 또한 상대 A씨 역시 직장에 무단결근하며 현재는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받은 상태다.

강경준의 사생활 논란에 관련 없는 가족들까지 오르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강경준은 추후 입장을 밝힐 모양새다. 그 사이 피해는 고스란히 가족들이 함께 받고 있다. 참으로 비겁한 행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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