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윤종신과 가수 에디킴이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의 신곡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3일, 미스틱스토리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가수 에디킴과 함께한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네 번째 프로젝트 ‘track by YOON: 괜찮아지겠지’ 발매를 앞둔 가운데, 최근 미스틱스토리는 ‘track by YOON’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괜찮아지겠지’의 티저 이미지와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차례대로 공개된 티저 이미지 ‘track Moments’(트랙 모먼트)에서는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연인의 모습과 함께 ‘함께 손잡고 거닐었던 둘만의 공간. 둘이면 괜찮았던 시간’이라는 문구가 함께 담겼고, 긴 터널에 남자가 앉아있는 이미지와 엉망이 된 채 버려진 손전등, 남자를 안고 있는 여자의 모습과 함께 ‘따라오는 그녀를 애써 무시했다. 나는 손전등을 껐다. 그날, 그녀를 잃었다’라는 문구로 연인의 관계 변화를 암시했다.
이어, 지난 20일 첫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엉망이 된 방 안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손전등을 켰다 끄는 동작을 반복하다가 이내 눈물을 흘리고 마는 남자의 모습과 이어지는 허밍이 짙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22일 공개된 이미지에는 붉은 빛이 비추는 창문에 기대어 밖을 바라보고 있는 의미심장한 모습과 함께 ‘그날 이후, 모든 게 다 엉망이다. 내 공간도, 나 자신도’라는 문구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 가운데,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재원과 정승희가 출연했다. 두 사람이 곡과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rack by YOON: 괜찮아지겠지’는 23일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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