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최근 공개된 배우 전혜진의 사진이 근황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자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에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전혜진의 사진은 지난해 찍은 것”이라며 “근황 사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래 해당 계정을 통해 소속 배우들의 다양한 일상 혹은 촬영장 비하인드 등을 공개해 왔다”며 “이번 사진은 팬들을 위한 마음으로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올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공식 X(구 트위터)에는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전혜진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진은 바닥에 앉아 운동화를 고쳐 신고 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네이비 니트와 베이지 면바지 등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차림이다. 특히 언뜻 보기에도 스튜디오로 짐작되는 배경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달 남편인 배우 故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뒤 첫 공개된 공식사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만 그 이후 전혜진의 근황이라는 추측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혜진은 드라마 ‘아임 홈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2월 스크린 복귀작이었던 영화 ‘크로스’는 개봉일이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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