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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도 섹시할 수 있음을 보여준 한국의 두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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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와 조진웅은 대한민국의 중년 대표 배우들이다. 

현재 김희애는 56세, 조진웅은 47세로 접어들어 완연한 중년이지만, 두 사람은 나이와 섹시함은 무관하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처럼 중년이 가진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두 사람이 만나, 올 설 연휴 관객들을 찾는다는 소식이다. 

설 명절에 찾아오는 조진웅·김희애, 영화 ‘데드맨’ 엿보기

배우 조진웅과 김희애의 범죄 추적극 ‘데드맨’이 설 연휴 관객을 찾아온다.

2월7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제작 팔레트픽쳐스)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 사장’ 이만재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한 이만재의 사투를 그린다.

조진웅이 연기한 주인공 이만재는 ‘바지 사장’의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던 에이스였지만 하루 아침에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된다. 이어 악명 높은 중국의 사설 감옥에 갇힌다.

그런 이만재 앞에 의문의 인물 심여사가 나타난다. 타고난 지략가로 알려진 정치판 컨설턴트 심여사는 김희애가 맡았다. 그가 이만재를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이만재를 쫓는 공희주(이수경)에게도 시선이 향한다.

이 외에도 영화에는 자신의 이름과 인생을 훔친 배후를 찾기 위해 주변을 샅샅이 뒤지는 이만재와 그의 이름을 둘러싸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바지 사장들을 연결하는 인물로 배우 최수영이 나서고, 차기 대선 후보로 꼽히는 황의원은 최재웅이 맡았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맥스EN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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