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재테크한다며 미정산”…박수홍, 친형 손배 청구액 확 올렸다

위키트리 조회수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청구액을 198억 원으로 올렸다.

방송인 박수홍이 지난해 3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 모씨와 배우자 이 모씨에 대한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18일 박수홍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에 따르면 박수홍은 2021년 7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후 추가 피해 금액을 확인하고 청구액을 198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냈다.

박수홍 측은 “손해배상 소송은 소멸시효가 10년이지만, 고등법원 판례에 따르면 20년간 동업했는데, 정산을 안 해주고 있으면 동업·협업 관계가 종료된 시점부터 소멸시효가 진행된다. 그래서 10년 전 발생한 미 정산금을 배상 금액에 포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은 정산 비율에 따라 중간중간 정산한다. 그런데 가족 관계라 형이 즉시 정산하지 않고 ‘이 재산도 불려서 재테크를 해주겠다’고 했다”며 “협업이 종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그전에 있었던 재테크 수익이 있어 청구 금액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61억 7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2022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2020년의 박수홍 / 뉴스1

검찰은 지난 10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공판에서 친형 박 모 씨에게는 징역 7년을, 형수 이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박수홍이 친형 부부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다음 달 형사 소송 1심 선고 후 재개될 전망이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리틀 포레스트'처럼 살기 가능할까?
  • 이동휘♥한지은 '결혼, 하겠나?' 티저 예고편 & 보도스틸 10종
  • “한번 만나고 싶다” … 인기 여배우에게 고백한 하정우
  • “사위는 연락도 안 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딸의 무덤도 모른다는 가수
  • 유튜버 류스펜나, 'SNL 코리아6' 전종서 편 일침 "잘못 없는 일반인 괴롭히는 행동, 꼭 해야 했나" [이슈&톡]
  • 박성훈, 日 첫 팬미팅 'Fall in' 성료…“감동적이었고 행복했다” 눈물

[연예] 공감 뉴스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 [S노트] ‘흑백요리사’ 100인 모두가 GOAT, 태도부터 실력까지 완벽했다
  • 유아인 아닌 김성철…10월 25일 '지옥2'가 깨어난다
  • 트와이스 미사모, 11월 6일 日 컴백 [공식]
  • ‘딸에 대하여’ ‘그녀에게’ ‘장손’…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의 선전
  •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제작 확정…글로벌 정조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北 “4.5t 초대형 재래식 탄두 신형 미사일 시험 성공”

    뉴스 

  • 2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①외국인 근로자에서 4개 식당 주인으로...“한국은 좋은 나라”

    뉴스 

  • 3
    [정책 인사이트] 月火水木 일하고 金土日 쉰다… 지자체 ‘주 4일 근무’ 실험

    뉴스 

  • 4
    [금리딜레마]④ 한은 수석이코노미스트 “시장 ‘인하 기대’ 과도… 저금리로 돌아가긴 어렵다”

    뉴스 

  • 5
    천하람 “文정부보다 14배↑…尹정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액 750억”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리틀 포레스트'처럼 살기 가능할까?
  • 이동휘♥한지은 '결혼, 하겠나?' 티저 예고편 & 보도스틸 10종
  • “한번 만나고 싶다” … 인기 여배우에게 고백한 하정우
  • “사위는 연락도 안 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딸의 무덤도 모른다는 가수
  • 유튜버 류스펜나, 'SNL 코리아6' 전종서 편 일침 "잘못 없는 일반인 괴롭히는 행동, 꼭 해야 했나" [이슈&톡]
  • 박성훈, 日 첫 팬미팅 'Fall in' 성료…“감동적이었고 행복했다” 눈물

지금 뜨는 뉴스

  • 1
    갈길 먼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기존 대출 못 갚아 참여 못하는 구매업체 ‘다수’

    뉴스&nbsp

  • 2
    국군의날 2년 연속 서울 도심 시가행진… 남대문~경복궁 통제

    뉴스&nbsp

  • 3
    세일즈포스, 업무 방식 바꿀 AI 비서 솔루션 공개⋯베니오프 “게임 체인저될 것”

    차·테크&nbsp

  • 4
    젠슨 황 “신입사원으로 AI 입사하는 시대 온다”

    차·테크&nbsp

  • 5
    5G 중계기 1·2위 美 컴스코프·JMA 추격하는 韓 쏠리드… 미국·영국 등 시장 개척

    차·테크&nbsp

[연예] 추천 뉴스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 [S노트] ‘흑백요리사’ 100인 모두가 GOAT, 태도부터 실력까지 완벽했다
  • 유아인 아닌 김성철…10월 25일 '지옥2'가 깨어난다
  • 트와이스 미사모, 11월 6일 日 컴백 [공식]
  • ‘딸에 대하여’ ‘그녀에게’ ‘장손’… 웰메이드 독립영화들의 선전
  •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제작 확정…글로벌 정조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오래된 노포까지 아우르는 부산 맛집 BEST5
  • 보양식이면 보양식, 식사면 식사, 다양한 매력의 추어탕 맛집 BEST5
  • 얼큰한 국물부터 라면사리까지, 푸짐한 재료는 덤! 부대찌개 맛집 BEST5
  • 토핑부터 도우까지 맛 없을 수 없는 피자 맛집 BEST5
  • ‘남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전소니·이유미 뭉친 ‘당신이 죽였다’
  • 손익분기점 도달 ‘베테랑2’, 가능성 높은 3편의 탄생
  • ‘살아있는 전설’의 음악영화 다시 감성을..’원스’ 그리고 ‘비긴 어게인’
  • 이선균·조정석의 ‘행복의 나라’ 이제 안방에서 본다

추천 뉴스

  • 1
    北 “4.5t 초대형 재래식 탄두 신형 미사일 시험 성공”

    뉴스 

  • 2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①외국인 근로자에서 4개 식당 주인으로...“한국은 좋은 나라”

    뉴스 

  • 3
    [정책 인사이트] 月火水木 일하고 金土日 쉰다… 지자체 ‘주 4일 근무’ 실험

    뉴스 

  • 4
    [금리딜레마]④ 한은 수석이코노미스트 “시장 ‘인하 기대’ 과도… 저금리로 돌아가긴 어렵다”

    뉴스 

  • 5
    천하람 “文정부보다 14배↑…尹정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액 750억”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갈길 먼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기존 대출 못 갚아 참여 못하는 구매업체 ‘다수’

    뉴스 

  • 2
    국군의날 2년 연속 서울 도심 시가행진… 남대문~경복궁 통제

    뉴스 

  • 3
    세일즈포스, 업무 방식 바꿀 AI 비서 솔루션 공개⋯베니오프 “게임 체인저될 것”

    차·테크 

  • 4
    젠슨 황 “신입사원으로 AI 입사하는 시대 온다”

    차·테크 

  • 5
    5G 중계기 1·2위 美 컴스코프·JMA 추격하는 韓 쏠리드… 미국·영국 등 시장 개척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