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시청자들이 두 팔 벌려 반길 소식이 전해졌다.
‘런닝맨’에 출연하는 멤버들도 기뻐할 소식이다.
15일 방송인 지석진 근황이 전해졌다.
지석진이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했던 SBS ‘런닝맨’ 촬영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는 지석진이 15일 진행된 ‘런닝맨’의 녹화에 참여했으며 이날 녹화한 분량은 오는 28일 일요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OSEN은 단독 보도에서 “휴식기를 갖던 지석진은 팬들의 걱정과 동료들의 격려로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촬영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당초 2월 정도 복귀를 예상했으나 지석진이 빠른 복귀를 위해 의지를 다졌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석진의 복귀가 이뤄지는 만큼 오늘(15일) 촬영은 ‘런닝맨’만의 방식으로 멤버들끼리 특별한 레이스를 진행한다. 지석진의 빠른 복귀와 함께 ‘런닝맨’ 제작진은 올해 1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뜨거운 의지를 쏟아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2010년부터 13년 넘게 ‘런닝맨’에 출연한 프로그램의 원년 멤버다. 그러던 중 지난달 18일 녹화부터 잠정적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당시 소속사는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지석진을 비롯해 유재석, 김종국, 하하, 양세찬, 송지효가 고정 멤버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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