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온천 위치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온천 특집’으로 꾸며졌다.
온천 특집 게스트로는 김준호, 임원희가 출격해 대활약을 펼쳤다.
이날 먹찌빠 멤버들은 새해를 맞아 온천에서 게임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온천으로 향하는 길에는 각자 휴게소에서 음식을 샀다. 박나래는 멤버들이 어떤 간식을 샀는지 물었다.
서장훈이 알감자를 샀다고 답하자 멤버들은 “무슨 전쟁 세대도 아니고”라며 항상 구황작물을 찾는 그를 놀렸다.
그러자 서장훈은 “집에서는 아무리 해도 이 맛이 나지 않는다”라고 답해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이후 먹찌빠 온천에 온 멤버들은 좁은 평균대 위에서 서로 위치를 바꾸는 게임을 진행했다.
나래 팀 박나래, 김준호, 이호철, 풍자, 최준석, 나선욱은 미션을 시작하기도 전 평균대가 흔들리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이호철은 멤버들과 상의도 하지 않은 채 풍자와 자리 바꾸기를 시도했고 그의 거침없는 돌진에 풍자는 “이 오빠 왜 이래”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미션 도중 특별 출연진 임원희는 평균대에 올라야 하는 신기루에게 매너 다리를 내어주다 다리가 부러질 위기에 처했다.
김준호는 입수를 피하고자 필사적으로 막내 나선욱의 배에 매달리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녹화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방송 이후 먹찌빠 온천이 어디인지 위치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먹찌빠온천은’아산스파비스’로알려졌다.이곳은온천수를이용한테마온천으로수중마사지와바데풀,키즈풀등사계절이용이가능한실외온천풀까지갖춘가족건강테마온천이다.
위치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있으며, 가격은 비수기 1인 3만 5000원, 온천 1만 원, 36개월 미만 무료로 알려졌다.
먹찌빠 온천에서 첫 미션을 끝낸 멤버들은 ‘솥뚜껑 닭볶음탕’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의 전체 몸무게가 빠지거나 쪄서는 안되는 큰 목표에 이국주는 “오늘 너무 많이 움직여서 살 안 찌 거야”라고 합리화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신기루 역시 “오늘 먹은 게 별로 없다”라며 거들었고 풍자도 “닭은 다이어트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SBS에서 방송된다. OTT 재방송은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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