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배우 임도화가 갑작스럽게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 9회에는 ‘띵장’ 은혁을 필두로 김종서, 홍경민, 공민지, 임도화(AOA), 인성(SF9), 김기태, 신세휘, 유리사, 원훈이 총출동했다.
임도화는 지난해 김찬미에서 임도화로 이름을 개명했다. 이와 관련해 임도화는 “작년에 어머니 성씨를 따라서 ‘김’씨에서 ‘임’씨로 성을 바꾸면서 이름도 바꿨다. 혼자 활동할 때에는 제가 지은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어서 활동명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띵곡’으로는 썸남과 노래방 갈 때 필살기가 될 수 있는 노래를 불러드리려 한다”면서 “‘내가 널 좋아한다’는 마음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고 한 뒤 박기영의 ‘시작’을 소환했다.
이후 ‘룰렛 돌리기’에서 50%가 나온 임도화는 “나쁘지 않은 수치”라면서도 “완곡을 듣고 싶다”는 ‘띵친’들 응원에 힘입어 미션에 도전했다. 이어 붐과 눈덩이를 굴리는 ‘마임 미션’을 압승으로 이끌며 ‘띵곡’ 무대를 완성해 환호 받았다.
한편 임도화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김찬미에서 임도화로 개명하고 배우로서 새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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