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가수 조항조가 1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 스투콘)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 받은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K팝•트로트 관광객 1000만 유치를 기원하는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첫날 공연 라인업엔 그룹 하이라이트와 갓세븐 뱀뱀, 마마무 화사를 비롯해 크래비티, 배너, 엔싸인,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진행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신인 배우 채제니가 맡았다. 이튿날 공연에는 K트로트 한류를 견인 중인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다. 가수 조항조를 비롯해 박군, 김호중, 박서진, 홍지윤, 이찬원, 강예슬 등이 출연하며 박군과 강예슬은 MC 마이크도 잡았다. 이날 공연은 공간•시간의 제약으로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2024년 1000만 K팝•트로트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 파트너스(YJ Partners)가 주관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자선 공연 형태로 꾸려진다. 수익금은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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