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뚜기’ 정슬이 추가 합격 쾌거를 이뤘다.
정슬이 TV조선 예능 ‘미스트롯3’ 2라운드 장르별 팀미션에서 팀 탈락 위기를 딛고 추가 합격, 3라운드에 진출해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요정같은 비주얼과 화끈한 퍼포먼스, 그리고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마스터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듣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부르는 옥구‘슬’ 보이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 중이다.
등장부터 과즙미 가득한 미소를 띠며 등장한 정슬과 대학부는 위풍당당한 MZ트롯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라운드 당시 ‘꽃길’로 청아한 음색을 뽐내며 2라운드에 진출한 정슬은 세미트롯 장르 중 김태연의 ‘오세요’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힘찬 파이팅과 함께 음악이 시작되자 정슬은 귀여운 안무와 싱그러운 미소로 마스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댄스 브레이크에서 안정적인 춤 실력으로 센터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퍼포먼스 협회의 감탄을 유발했다. 풋풋함과 섹시함, 파워풀함까지 모두 잡았지만 12하트를 받으며 탈락 위기에 놓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라운드가 종료되고 25명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추가 합격자로 호명된 정슬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성큼성큼 전진하는 정슬의 끈기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슬이 3라운드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정슬의 숨겨진 사연도 밝혀져 눈길을 끈다. 노래를 하고 싶다는 간절한 꿈을 품고 계속 노력했지만 난관에 부딪히고 만 것.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시청자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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