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KBS 재밌는 방영중 한국인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 추천 홍김동전 폐지 공식 사유
- 연출
- 박인석, 김진순, 박성하, 장인혜, 이윤지
- 출연
-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
- 방송
- 2022, KBS2
<홍김동전 폐지 관련 섭섭하지 않다고 말하는 홍진경>
폐지 청원까지 올라온 홍김동전인데 폐지는 확정인 듯하다.
시청자 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폐지 청원에 kbs 쪽에서 직접 이유를 달아 주었는데 점잖은 말로 달아 주었지만 요지를 살펴 보면 결국 돈이 안 되기 때문에 폐지한다는 말이 맞는 거 같다. 사실 시청률이 안 나오긴 해도 화제성이 좋고 웨이브 다시보기에서도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은 듯하다.
특히나 무한도전과 비슷한 컨셉으로 사랑 받아왔기 때문에 더 그러한 듯한데 난 팬들이나 방송사나 입장이 다 이해가 가긴 해서 누구 하나 두둔하기가 힘든 형국이다. 일단 KBS의 답변을 보면 2023년 4월에도 폐지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고민을 했다고 전해진다.
그 당시 내부 소식통이 있는 기자가 눈치 빠르게 기사로 나왔는데 당시에는 결국 한 번 더 두고 보기로 결정이 난 듯하다. 무려 9개월이나 두고 보았으나 딱히 시청자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지 않는 걸 보고 폐지를 확정한 듯하다. 아무리 웨이브 유입이 좋고 협찬을 많이 받는다고 해도 결국 이런 프로그램은 많은 예능인이 나오고 제작진도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인건비만 해도 무시하기 힘든 수준이다.
아무리 드라마보다 제작비가 많이 안 든다고 해도 말이다.
이런 거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는 국내 내수 시장이 정말 작긴 작구나 싶다. 만약 우리나라 인구가 1억이 넘었다면 매니아층만 만족시킨다고 해도 시장이 생각보다는 커서 의외로 유지가 될 수 있었을 테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내수 시장이 큰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소수만 만족시켜서는 이익을 내기가 힘든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막말로 우리나라는 특정 시청자 층보다는 다수의 시청자를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아니면 살아 남기 힘든 구조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대세 프로그램이 아니면 장기적으로는 살아남기 힘든 구조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소수만 만족시키면 돈이 안 되고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게다가 우리나라 인구는 갈수록 줄어 들고 있어서 이런 경향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슬프지만 앞으로는 홍김동전 같은 프로그램이 더 나오기 힘들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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