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덱스에게 저격당한 ‘솔로지옥3’ 김규리…무겁게 입 열었다 (+논란된 장면)

위키트리 조회수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가 막말 논란에 입을 열었다.

11일 김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로지옥3’ 출연자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 김규리와 최민우 / 김규리 인스타그램

먼저 그는 “‘솔로지옥3’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솔로지옥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일반인으로서는 받을 수 없었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제게 주신 과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내주신 우려와 비판들까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에 차곡차곡 간직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회 방송에서 불거진 막말 논란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남성 참가자 최민우를 두고 “줘도 안 가질 것 같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장면을 본 MC 덱스는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듯한 그런 행동은 본인의 밑천을 드러내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저격했다. 이외에도 김규리는 유시은과 지옥도에서 데이트를 즐긴 최민우에게 다소 고압적인 자세로 “가만히 있으라고 했더니 가만히 안 있었네. 말 안 듣는 애는 좀 그래”라고 말하거나, 최민우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찾아온 유시은에게 “응 안돼”라고 말하는 등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남성 참가자 최민우에 대한 발언으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규리 / 넷플릭스 ‘솔로지옥3’
남성 참가자 최민우를 두고 유시은과 신경전을 벌인 김규리 / 넷플릭스 ‘솔로지옥3’

김규리는 “저로 인해 기분이 좋지 못하셨을 많은 시청자분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저의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제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당사자분들과 당시에도 방송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었고,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하며 제 마음을 알아주었다, 하지만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다”며 “깊이 반성하며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와 최민우 / 김규리 인스타그램

최민우를 향해 호감을 드러냈던 김규리는 최종 선택에서 박민규를 선택하며 커플이 됐다.

넷플릭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 떨어진 솔로들이 자신의 짝을 찾아 나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YouTube video player

아래는 11일 ‘솔로지옥3’ 여성 참가자 김규리가 올린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규리입니다.
먼저 ‘솔로지옥3’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솔로지옥’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일반인으로서는 받을 수 없었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제게 주신 과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내주신 우려와 비판들까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에 차곡차곡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출연했던 우리 솔로지옥 3기 식구들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여름은 특히나 제게 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희 12명이 함께였기에 더욱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경험과 시간을 선물 받았고, 정말 오래 오래 제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아요. 9일 동안 매 순간 동고동락하며 행복도 아픔도 함께해준 우리 모든 제작진 식구들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솔로지옥 3기를 마무리하며 저로 인해 기분이 좋지 못하셨을 많은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저의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반성을 했습니다.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제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당사자분들과 당시에도 방송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었고,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하며 제 마음을 알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습니다.
또한 저의 진심과 상황이 무엇이었든 방송에서의 저의 모습으로 인해 시은이와 민우를 아껴주신 많은 팬분들과 솔로지옥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불쾌감을 드린 점 역시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를 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 매사에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솔로 지옥 3 출연을 통해 개인적으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고 저의 배움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관희 오빠, 항상 너무 귀엽고 당당한 모습이 멋진 하정이, 조용해 보이지만 마음 깊고 뚝심 있는 황금막내 민우, 배려심 그 자체이면서도 주체적이고 재밌는 혜선이, 영혼이 맑고 순수한 사랑스러운토끼 인형 같은 시은이, 언제나 발랄하고 착하고 귀여운 엔돌핀같은 민영이, 배려심 넘치고 다정한 잘생긴 원익 오빠, 대화할수록 진국인 다방면으로 멋진사람 진석 오빠, 힘든 상황에도 항상 묵묵히 임하는 점이 너무 멋진 하빈 오빠, 자신이 한 말은 지키는 점이 너무 멋진 민규 오빠, 사람 자체가 러블리하고 똑똑하고 귀여운 민지, 모두 서툴고 부족한 나랑 잊을 수 없는 시간을 함께해 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솔로지옥 3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AI 추천] 공감 뉴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월요기획-개헌론 키워드 '지방분권'] 개헌은 이구동성, 방향은 동상이몽

    뉴스 

  • 2
    [르포] 뜸한 발걸음·사업자 철수 의사…썰렁한 '상상플랫폼'

    뉴스 

  • 3
    캠핑…좋아하세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뉴스 

  • 4
    “디트로이트, 김하성 안 잡은 것 후회할 것…3루수로 쓰면 좋을 텐데” 419억원 유격수가 그리워? 실망 이르다

    스포츠 

  • 5
    “집주인이 사라고 할 때 살걸” 사유리가 땅 치며 후회하는 아파트의 정체

    경제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지금 뜨는 뉴스

  • 1
    이재명 35조 추경 저격…안철수 “포퓰리즘”, 오세훈 “국민기만경제”

    뉴스&nbsp

  • 2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차·테크&nbsp

  • 3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차·테크&nbsp

  • 4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차·테크&nbsp

  • 5
    폐식용유를 바이오연료로… DS단석, SAF까지 사업영역 확장 [르포]

    뉴스&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추천 뉴스

  • 1
    [월요기획-개헌론 키워드 '지방분권'] 개헌은 이구동성, 방향은 동상이몽

    뉴스 

  • 2
    [르포] 뜸한 발걸음·사업자 철수 의사…썰렁한 '상상플랫폼'

    뉴스 

  • 3
    캠핑…좋아하세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뉴스 

  • 4
    “디트로이트, 김하성 안 잡은 것 후회할 것…3루수로 쓰면 좋을 텐데” 419억원 유격수가 그리워? 실망 이르다

    스포츠 

  • 5
    “집주인이 사라고 할 때 살걸” 사유리가 땅 치며 후회하는 아파트의 정체

    경제 

지금 뜨는 뉴스

  • 1
    이재명 35조 추경 저격…안철수 “포퓰리즘”, 오세훈 “국민기만경제”

    뉴스 

  • 2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차·테크 

  • 3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차·테크 

  • 4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차·테크 

  • 5
    폐식용유를 바이오연료로… DS단석, SAF까지 사업영역 확장 [르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