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정대세 아내인 명세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MBN 새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 네이버TV 등 여러 플랫폼에 올라왔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메인 MC로는 개그맨 김용만, 배우 오윤아 등이 출연한다.
정대세, 명세현 부부의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선공개 영상은 ‘오열하는 정대세와 무표정의 명서현! 결국 변호사 사무실에 마주 앉은 부부’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선공개 영상에서 명세현은 “신혼 때부터 포기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정대세에게 (가상) 이혼을 제안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세현은 10년을 참고 참았던 이혼 요청을 정대세에게 끝내 하며 덤덤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들의 이혼은 프로그램 안에서 가상으로 이뤄졌지만 정대세는 아내 명세현과 상반되게 폭풍 오열하는 모습을 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해당 선공개 영상 공개 직후 명세현 프로필, 인스타그램, 근황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1987년생 한국 국적인 명세현은 정대세와 2013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후 명세현은 정대세는 아들 1명, 딸 1명을 각각 2014년, 2016년에 얻었다.
과거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등 방송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명세현은 개그맨 남희석 소개로 정대세와 인연을 맺게 됐다. 결혼 전 명세현은 승무원으로 일한 경력이 있다. 정대세와 함께 일본에서 오랜 시간 거주한 명세현은 일본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명세현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더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국대패밀리 팀 공격수, 골키퍼 등 포지션을 맡아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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