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8관왕에 올랐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신인상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멤버 장하오가 100%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비아제 글로벌 인기상을 받았다.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ZEROBASEONE은 “이 상을 받게 해주신 제로즈(공식 팬덤명)에게 정말 감사하다. 제로즈의 사랑으로 감사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2024년 더욱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하오는 비아제 글로벌 인기상을 받은 뒤 “가수로서 제로즈 여러분께 좋은 모습,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게 항상 1순위 목표다. 더욱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장하오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날 ZEROBASEONE은 청량한 매력의 교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하오의 독무를 시작으로 아홉 멤버는 교실처럼 꾸며진 무대에서 그루비하고 경쾌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New Kidz on the Block (뉴 키즈 온 더 블록)’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석매튜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의 MC로도 활약하며 수상의 기쁨을 더욱 배가했다. 석매튜는 ZEROBASEONE의 올해 활동 계획으로 오는 3월 일본 데뷔를 비롯해 전 세계 제로즈들과 많이 만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ZEROBASEONE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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