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준희 “엄마 故 최진실 작품 중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가장 좋아해”

싱글리스트 조회수  

인플루언서로서 팔로워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준희가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 화제가 된 그. 카메라 앞에서 끼를 마음껏 펼치며 다시 한번 그의 놀라운 비주얼을 상기시켰다. 키치한 무드는 물론 코지한 느낌, 강렬한 바이브까지 완벽 소화한 최준희.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다이어트 비결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근황을 묻자 “하루하루를 지루하지 않게 살려고 노력 중이다. 최근엔 해외여행도 다니기 시작하면서 견문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라고 답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최준희. 살을 빼고 달라진 점을 묻자 “좀 씁쓸하지만 우선 타인의 태도가 엄청 바뀌었다. 그리고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진다. ‘내가 해냈구나’ 이런 느낌(웃음). 방법도 많이 물어보는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핑곗거리를 만들어 합리화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리고 다이어트는 식단이 8, 운동이 2라고 생각한다. 군것질을 완전히 끊었다”라고 답했다.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그는 기억에 남는 팬들의 메시지가 있는지 묻자 “있다. 인스타그램 DM이 왔는데 동생이 루프스 투병을 하고 있는데, 나를 보고 힘을 많이 얻었다며 정말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날 보고 용기를 얻고 있으니까 더 밝게 살아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정말 감동받았다. 원래 노출 있는 옷을 좋아하는데, 루프스 투병 후 몸에 있는 상처 때문에 잘 못 입었다. 그래도 당당하게 운동해서 살 빼고 바디 프로필도 찍었다. 어쩌다 보니 끼치게 된 선한 영향력인 거 같다”며 웃어 보였다.

루프스 투병 당시 힘든 점은 없었는지 물었다. “정말 힘들었다. 외래 진료를 다 정신과로 잡을 정도로 정신적인 고통이 컸다. 그냥 이번 인생은 그냥 끝났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합병증도 정말 많았다”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故 최진실의 딸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그. 많은 관심에 힘든 적은 없는지 묻자 “관심을 많이 받아 힘든 건 없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엄마가 잊혀 가는 게 너무 힘들다. 엄마가 잊히는 건 당연한 거다. 연예계도 세대교체가 되고 엄마를 기억하는 세대 역시 나이가 들어가니까 어쩔 수 없다. 열심히 활동해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엄마가 알고 보니 최진실이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답했다.

엄마 최진실의 작품 중 재밌게 본 작품이 있는지 물었다. “엄마가 나온 작품 많이 봤고, 주기적으로 보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엄마의 마지막 작품인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다”라고 답했다.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로 열심히 활동 중인데 잘 맞는지 물었다.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잘 맞는 거 같다. 멘탈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그냥 생각을 단순하게 하는 편이라 흘려 넘기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연예계 데뷔 생각은 없는지 묻자 “오빠랑 얘기했다. 우리가 만약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한다면 우리의 경쟁자는 다른 배우들이 아닌, 엄마라고. 엄마를 뛰어넘을 정도의 연기력이 없다면 데뷔하지 말자”라고 얘기했다며 웃어 보였다.

롤모델을 묻자 “날 키워준 할머니다. 혈연이 아니다. 엄마가 살아계실 때 엄청 좋아했던 이모님이다. 그런데도 날 지극 정성으로 키워주셨다. 꼭 은혜 갚고 싶고, 좋은 곳 많이 데려가드리고 좋은 것 많이 사드리고 싶다. 사랑한다”라고 답했다.

최종 목표를 묻자 “목표를 세우면 그 압박감에 조금 힘들어하는 편이다. 그냥 하루하루 소소하게 행복을 찾으며 살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bnt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1라운드면 충분했다! UFC P4P 랭킹 1위 마카체프, 정찬성에게 졌던 모이카노 완벽 제압→환상적인 서브미션 V

    스포츠 

  • 2
    '경주 APEC' 첫 시험대…K문화로 대표단 사로잡는다

    뉴스 

  • 3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차·테크 

  • 4
    [르포] 북극한파 뚫고 '붉은 모자' 집결…"트럼프가 경제 바로 잡을 것"

    뉴스 

  • 5
    [클릭 파워기업] 미술작품 보며 숙박…아트스테이, 세계로 확장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삐걱대는 가자 휴전…네타냐후 "하마스 합의 불이행시 전쟁 재개 권리 있어"

    뉴스 

  • 2
    “내가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을 때까지, 정답을 찾을 때까지…” KIA 30세 GG 유격수는 이렇게 3할타자가 됐다

    스포츠 

  • 3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 폭동 소식에 전한 말: 입가에 번지는 빙그레 미소를 참기 힘들어 보인다

    뉴스 

  • 4
    與 "이재명도 구속하라" 野 "사법부에 대한 폭동"

    뉴스 

  • 5
    [인천대학교 4대 총장 후보자 정책 경쟁] 공공의대 설립·인프라 확충 해결 방법 놓고 각축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1라운드면 충분했다! UFC P4P 랭킹 1위 마카체프, 정찬성에게 졌던 모이카노 완벽 제압→환상적인 서브미션 V

    스포츠 

  • 2
    '경주 APEC' 첫 시험대…K문화로 대표단 사로잡는다

    뉴스 

  • 3
    “세금 660만원 감면에 주차비 반값” .. 소비자들은 ‘솔깃’

    차·테크 

  • 4
    [르포] 북극한파 뚫고 '붉은 모자' 집결…"트럼프가 경제 바로 잡을 것"

    뉴스 

  • 5
    [클릭 파워기업] 미술작품 보며 숙박…아트스테이, 세계로 확장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삐걱대는 가자 휴전…네타냐후 "하마스 합의 불이행시 전쟁 재개 권리 있어"

    뉴스 

  • 2
    “내가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을 때까지, 정답을 찾을 때까지…” KIA 30세 GG 유격수는 이렇게 3할타자가 됐다

    스포츠 

  • 3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 폭동 소식에 전한 말: 입가에 번지는 빙그레 미소를 참기 힘들어 보인다

    뉴스 

  • 4
    與 "이재명도 구속하라" 野 "사법부에 대한 폭동"

    뉴스 

  • 5
    [인천대학교 4대 총장 후보자 정책 경쟁] 공공의대 설립·인프라 확충 해결 방법 놓고 각축

    뉴스 

공유하기